천만관객 최동훈 감독의 외계+인 2가 1년 반 만인 1월 10일에 돌아옵니다. 150만이라는 저조한 성적을 낸 외계+인 1이지만 기다리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그중에 저도 포함되어 있고요. 외계+인 2부 예습을 위한 복습! 외계+인 1부 속 등장인물과 줄거리, 평점, 다시 보기 OTT 알려드리겠습니다.
그전에 먼저 최동훈 감독의 전작을 살짝 살펴볼게요. 타짜를 넣었어야하는데, 저는 전우치를 너무 재미나게 봤던 기억이 있어서.......
그리고 외계인의 감성이 전우치와 닿아있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외계+인 1부 줄거리
2022년 인간의 몸속에 수감된 외계인 죄수를 쫓는 외계인들과 1391년, 소문만 무성한 신검을 차지하려는 도사들의 시공을 초월한 SF 판타지입니다.
때는 2022년(현재), 가드(김우빈)와 썬더는 인간의 몸에 가두어진 외계인 죄수들을 관리하며 지구에 머무르는 중입니다.
어느 날, 서울 상공에 우주선이 나타나고, 형사 문도석(소지섭)은 기이한 광경을 목격하게 됩니다.
그리고 무대는 다시 630년 전, 고려로 돌아갑니다.
얼치기 도사 무륵(류준열)과 천둥을 쏘는 여인 이안(김태리)이 엄청난 현상금이 걸린 신검을 차지하기 위해 서로를 속고 속이는 에피소드가 연결됩니다.
흑설(염정아)과 청운(조우진)이 신검의 비밀을 찾는 두 신선으로 등장하고, 가면을 쓴 자장(김의성)도 신검 쟁탈전에 참가합니다. 그리고 또 우주선이 깊은 고려의 한 계곡에서 빛을 내며 떠오릅니다.
2022년 인간 속에 수감된 외계인 죄수를 쫓는 이들 vs 1391년 고려 말 소문 속의 신검을 차지하려는 도사들
이들 사이에 어떤 비밀이 숨어있을지. 시간의 문은 열려버렸고, 모든 것이 바뀌기 시작합니다.
외계+인 1부 등장인물
류준열, 김우빈, 김태리, 소지섭, 염정아, 조우진, 김의성, 이하늬, 신정근, 이시훈 등
제가 전우치를 재미있게 봐서, 옛날 영화 감성으로 한 번 보시길 권합니다.
외계+인 1부 다시 보기
모두를 위험에 빠트릴 폭발에 맞서는 무륵(류준열 분)과 이안(김태리), 썬더(김우빈)의 고군분투를 그리는 1부는 2부와 어떻게 이어질지, 무륵은 정말 ㅇㅇ 일 지, 감독이 이야기를 어떻게 풀었을지 너무 기대됩니다.
외계+인 1부는 아래 채널과 OTT에서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각 OTT회원이시라면 바로 가기를 누르면 연결됩니다.
| 채널 | 일정 및 가격 |
| OCN Movies2 |
12월 15일(금) 18:30 |
| series_on | 단품 2,750원~ 바로보기 |
| tving | 단품 2,750원~ 이용권 9,500원~ 바로보기 |
| watcha | 단품 2,750원~ 이용권 7,900원~ 바로보기 |
| wavve | 단품 2,750원~ 바로보기 |
| netflix |
이용권 9,500원~ 바로보기 |
외계+인 1부 평점
다음 두 사진만 봐도 극과 극을 달리는 평점을 체감하실 수 있습니다.
예술 영화도 아닌데 호불호가 극명하게 나뉘는 게 보이시죠?
호평: 킬링 타임용으로 준수한 오락 영화
혹평 :망작, 괴작
사실, 거대한 세계관을 한 편에 다 넣을 수 없기에 다소 불친절한 스토리텔링될 수밖에 없었어요. 특히나 요즘 젊은 관객층은 불친절함을 참아주지 않죠.
한국에서는 희귀하다고까지 할 수 있는 SF판타지인 데다 코미디까지 버무리려고 하니, 처음엔 거부감이 들었을 것도 같습니다.
그러나, 중꺽마라고 했던가요? 중간에 꺾이지 않는 마음!
개봉이 끝나고 작년 12월 말, Netflix에서 공개된 이후부터 스멀스멀 입소문을 타는 것 같더니, 오늘의 한국 영화 순위 10위권에 지속적으로 머무는 모습도 보였습니다.
극장에서 보기엔 아쉽지만 킬링 타임용으로 괜찮다는 평인데요, 사실 천만관객 영화를 찍은 감독님의 명성을 고려하면 박한 평이 아닐 수 없습니다.
1월 10일 개봉되는 영화 '외계+인'(감독 최동훈) 2부는 치열한 신검 쟁탈전 속 숨겨진 비밀이 밝혀지는 가운데 미래로 돌아가 모두를 구하려는 인간과 도사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입니다.
1부를 보셨다면, 2부는 영화관에서 만나요!
